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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야기/생활속의 가지가지

작은논 만들기


오늘 홍성시내에 있는 어린이집가서 작은논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시내에 사는 아이들에게 가까이에서 생태교육 및 벼의 한해살이를 직접보게하고자...
작은 고무통에 흙을 담고 물을 대서 그곳에 모를 심어 키우는 활동이지요...

작은 플라스틱 고무통이지만 흙을 담고 물을 대서 아이들이 직접 발로 흙을 밝아 딱딱한 흙들을 부드럽고 만들어주고 진흙이 된 논 흙으로 떡도 만들고...ㅋ

처음에 손 더러워지는것을 참지 못해 흙 만지는 것 조차 꺼려하던 아이들이
몇번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는것이 대견하기도 하구요..
더럽다고 느끼는 흙에 대한 생각을
이 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이 되는 쌀을 주는 이 흙이야 말로
아주 귀하고 깨끗한 흙이란 것을 이야기해 주면
정확한 의미와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음...이 흙은 안전한 거구나..뭐 대충 이런생각을 갖고 흙을 만지며 노는것 같애요...^^

암튼
너무 이쁘고 즐겁게 노는 모습이...
오늘의 활동에 뿌듯한 맘을 갖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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