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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샘이 노오란 수선화를 보고 발걸음을 멈춰섭니다.그리고 코를 갖다대고 킁킁 꽃향기를 맡지요."아빠도 맡아봐~~!""냄새 좋지?""응, 좋은데"사실 저는 무슨 냄새가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샘이는 손톱만한 작은 꽃을 꺽어와선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거나 두드러지게 향내도 없는 꽃들을 들고 와서는 "향기가 좋다" 합니다.샘이는 정말 무슨 향기를 맡은 걸까요?샘이는 알면서 꽃을 위해 거짓말을 한걸까요? 더보기
체험사고왔어요~ 오늘은 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서 교육활동있는날~ 봉암장수마을가서 쑥떡도 만들고 두부도 만들고 딸기농장가서 딸기비누 딸기도 배터지게 따먹고왔어요~^^ 더보기
연우와 시우 그리고 샘 목공실놀이가 아빠와 선생님께 폐가 될쯤 샘친구 연우와 시우누나가 나타났다~ 아싸!! 발레도하고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숨박꼭질 그네타기무궁무진한 놀이가 쉴틈없이 계속됩니다~결국엄마가 힘들어 중단시키고 목공실로 자리이동~ 정말아이들은 에너자이저인듯합니다 더보기
샘이는 목공수업중 아빠가 맘잡고 샘이의 닭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목공실에서 목공쌤께 사사받는 샘~^^ 더보기
뭐가 이리 좋나? 더보기
시크 샘 더보기
다시 피는 꽃처럼, 다시 오는 봄처럼 녹색당을 지지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지만 아쉬운 마음 쉽게 떨칠 수 없습니다. 꽃은 피고 봄이 왔지만 모른척 했나봅니다.나는 너를 맞을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나봅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발레리나가 핀 것 도 모르고 무심히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매년 찾아오는 꽃과 봄처럼 우리도 다시 시작합니다. 이제 한 숨 돌리고 봄을 맞아야겠습니다. 더보기
내일이 기다려진다. 더보기
샘이가 그려 준 나 얼마전 샘이가 나를 그려줬다.사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샘이가 글을 읽을 줄 알면 들통나겠지 ^^) 샘이가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면 난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그 동안 샘이는 자신의 작품을 매번 다르게 설명할 만큼 알아보기 힘든 그림을 그려왔다.하지만 이번 만큼은 누가 보아도 사람(남성)의 형상을 그려냈다.이제야 아빠를 알아본 것일까?어쨌든 기쁘다.p,s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슬럼프가 온 거 같다. 더보기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2 나는 책을 빨리 읽지 못한다.그러나 이 책은 폭풍흡입 해버렸다.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낼까?" 부러운 마음으로 읽었다.나도 이야기꾼이 되고 싶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