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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이야기/사는 이야기

샘이가 그려 준 나


얼마전 샘이가 나를 그려줬다.

사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샘이가 글을 읽을 줄 알면 들통나겠지 ^^) 

샘이가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면 난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 동안 샘이는 자신의 작품을 매번 다르게 설명할 만큼 알아보기 힘든 그림을 그려왔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누가 보아도 사람(남성)의 형상을 그려냈다.

이제야 아빠를 알아본 것일까?

어쨌든 기쁘다.

p,s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슬럼프가 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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