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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이야기/논, 밭 이야기

고추심은 날

작년엔 고추를 심어놓고...
부지런히 따지못해
수확량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좀 달라질 수 있을지...
근데..
남편이 고랑을 너무 좁게 만들어서..

난 또 핑계를 대며
게으름을 필것 같단 생각이 뇌를 스치네요...ㅎㅎㅎ

어둑 어둑 해지는 시간까지
고추밭 만들고, 심고, 물주고.. 애쓰는 아빠를 응원하러
밭에 올라갔습니다.

아들은 아빠가 하는 일을 똑같이 따라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 아들에게


일은 좀 더디지만
아들에게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남편과 아들의 모습이
나를 미소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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