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따땃하게 보내려고 나무를 샀다..
동네 두가정과 함께 13톤 정도 구입해서 3등분했다..
오늘 우리집 마당에서 구입한 나무 열심히 자르고 정리하는 자리에..
방학해서 집에서 심심해 어찌할바 모르는 아들 샘이..
신나라 단단히 차려입고 출동했다..
샘이 덤프드럭에 자른나무 싣고 엄마가 밀어주는 차를 타고
나무 쌓아놓은 곳에 차곡 차곡 쌓는 아들..
너무 진지하게 그리고 열심히 하는 아들의 모습에..
다시한번 시골에 와서 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두세토막 자신이 들수 있는 나무 조각
들어서 차에 싣고 있는 샘!
눈, 나무, 흙등 자연을 만지며
느끼며 자랄수 있는 것이 새삼 감사하다.
들어서 차에 싣고 있는 샘!
눈, 나무, 흙등 자연을 만지며
느끼며 자랄수 있는 것이 새삼 감사하다.